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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연리지(連理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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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스투어  0 Comments  1,075 Views  19-11-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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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입구의 '연리지(連理枝)'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연결 왼쪽 끝부분만 초록색 잎이 새순처럼 나있는 것이 더욱 신기하다.




연리지(連: 이을 연ㆍ理: 이치 리, 결 리ㆍ枝 : 나뭇가지 지)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희귀한 현상으로 남녀 사이 혹은 부부애가 진한 것을 비유하며,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을 비유하기도 한다.



유래
후한(後漢) 말기에 문인인 채옹(蔡邕)이란 인물이 있었는데, 성품이 강직하고 학문이 뛰어나며 효성이 지극하기로 유명했다.


어머니가 병에 걸려 자리에 눕자, 채옹은 3년 동안이나 곁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극 정성으로 병간호를 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효성도 보람이 없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아, 채옹은 슬피 울면서 어머니 산소 옆에 초막을 짓고 시묘(侍墓) 살이를 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분묘 옆에 두개의 싹이 나더니 큰 나무로 자라면서 가지가 서로 붙어 성장하더니 결(理)이 이어지더니 마침내 한그루처럼 되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채옹의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와 자식이 한 몸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내장산(內藏山) 


호남 5대의 명산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971년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80.708k㎡이다.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는 내장산은 봉우리들의 높이가 700m 내외지만 봉우리 정상이 저마다 독특한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라 불렸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인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靈隱山)으로 불리다가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안 내(內), 감출 장(藏) 자의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내장산은 봄 실록, 여름 녹음, 가을 만산홍엽,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사계절 아름다운 명소로 년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주의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063-538-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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