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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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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스투어  0 Comments  1,302 Views  20-03-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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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전주 ‘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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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 쪽에서 태조로로 들어서면 전동성당(殿洞聖堂)이 먼저 반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보여 주는 전동성당은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있다.


전주는 한국 천주교회사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조선 정조 8년(1784) 이승훈(李承薰)이 중국에서 영세를 받고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가 되어 천주교를 한국에 들어온 다음해, 이승훈으로부터 전교 받은 유항검(柳恒儉)이 호남지방의 포교 책임자가 됨으로, 다른 지방에 비해 일찍 포교되었다.


1701년(정조 15)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토마스) 그리고 순조 원년(1801)에 호남의 첫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지헌(프란치스코) 등이 풍남문 밖인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됐다.


순교 1번지인 이곳은 유항검의 큰며느리인 동정녀 이순이(루갈다)가 순교한 숲정이 성당, 유항검 등이 묻힌 인근의 치명자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 천주교 순례지이다.


이들이 순교한 뜻을 기리고자 1908년 프랑스 신부 보두네(Baudounet)가 성당 건립에 착수, 1931년 성전봉헌까지 무려 23년이 걸렸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완전한 격식을 갖춘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해 지어진 건물로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웅장함이 동양에서 제일가는 성당 건물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화강석을 기단으로 사용한 붉은 벽돌 건물로서,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있고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조화로운 입체감과 건물의 상승감을 더해준다. 비잔틴 풍의 종 머리는 건물 본체와 잘 어우러져 사진촬영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성당 앞에 세워진 하얀 그리스도 상은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한국 최초 순교터' 라고 새긴 기념비는 이 곳 전주의 아픈 천주교의 역사를 품은 전동성당의 존재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전동성당은 인접한 풍남문, 경기전과 더불어 전통문화와 서양문화 융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


2002년 4월 6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전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소유, 관리한다.


영화 ‘약속(1998년ㆍ박신양, 전도연)’ 전우치(2009ㆍ강동원, 김윤석, 임수정)의 촬영지로 소문이 나며 그 명성이 전국에서 자자하다.




전동성당 사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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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관은 본당을 세운 뒤 2대 주임신부였던 라크루(한국명 具馬瑟) 신부가 1926년에 건축하였다. 1937년 전주교구청사와 교구장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1960년 이후부터는 주임신부와 보좌신부의 생활공간으로 쓰였다.


사제관은 3층 건물로 전동성당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본당과 같이 북향하고 있다.


건물 중앙에는 2층 현관으로 연결되는 주 출입구가 있으며 1층의 출입구는 건물의 남쪽에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는데 1층 부분은 깬돌 허튼층쌓기를 하였고 창 주변은 벽돌로 둘러싸여 있다.


2, 3층 창대에는 화강석을 설치하였고 창틀 외곽은 벽돌로 리아스식 쌓기를 하여 치장하였다.


지붕의 형태는 모임지붕으로 골함석 잇기를 하였는데 지붕면 네 곳 중앙에 도머 창을 설치하였다.


사제관은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한 절충식 건물로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운 외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의 건축기법을 살필 수 있고 전동성당의 본당과 더불어 역사적 가치가 큰 근대 건축물이다.


완산구 태조로 51 063-284-3222 www.jeondong.or.kr
개방시간 : 9시~17시(미사시간 제외) 
관람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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